급작스런 달러화 폭등이 야기한 아르헨티나의 국가적 경제 위기를 시대적, 공간적 배경으로 구성하고 이를 배경으로 의기양양한 자본주의의 민낯을 다룬 작품이다. 추락하는 시스템에 위태롭게 매달린 보통 사람들의 물리적, 심리적 붕괴가 ....
2024-11-08
코미디
급작스런 달러화 폭등이 야기한 아르헨티나의 국가적 경제 위기를 시대적, 공간적 배경으로 구성하고 이를 배경으로 의기양양한 자본주의의 민낯을 다룬 작품이다. 추락하는 시스템에 위태롭게 매달린 보통 사람들의 물리적, 심리적 붕괴가 펼쳐진다. 두 남녀의 우연한 만남과 이어지는 일상을 통해 국가와 시스템의 바닥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