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투르 슈니츨러가 1896년에 쓴 희곡 [회전목마]와 그것을 막스 오퓔스 감독이 영화화한 1950년작 <요정의 춤>에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이 영화는 뉴욕의 역사에서 10개의 순간을 포착하여 스쳐 지나가듯 흘러가는 10개의 ....
2017-11-08
음악, 드라마, 로맨스
아르투르 슈니츨러가 1896년에 쓴 희곡 [회전목마]와 그것을 막스 오퓔스 감독이 영화화한 1950년작 <요정의 춤>에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이 영화는 뉴욕의 역사에서 10개의 순간을 포착하여 스쳐 지나가듯 흘러가는 10개의 사랑의 순간으로 담아내는데, 성적 에너지로 가득한 10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대서사시임에도 불구하고 소규모로 제작된 이 작품은 재능 있는 10명의 배우들을 통해 개성 있고 특별한 뮤지컬 영화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