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영향권 밖에서 찍은 미국 시절의 영화. 황무지를 개간하려는 남자의 고투를 그린 작품으로, 캘리포니아의 목화밭에서 마치 유사 다큐멘터리처럼 촬영되었다. 극적인 스토리 없이, 광활한 자연과 더위와 굶주림의 악조건이 강렬 ....
1945-04-30
드라마
할리우드의 영향권 밖에서 찍은 미국 시절의 영화. 황무지를 개간하려는 남자의 고투를 그린 작품으로, 캘리포니아의 목화밭에서 마치 유사 다큐멘터리처럼 촬영되었다. 극적인 스토리 없이, 광활한 자연과 더위와 굶주림의 악조건이 강렬한 인상을 전달하는 영화다. 스타 한 명 출연하지 않았던 이 소박한 영화는 다행히 흥행에 성공을 거두었고, 미국 시절의 가장 빼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윌리엄 포크너의 도움을 받아 G. S. 페리의 원작 소설을 각색하였으며, 프랑스 시절 동료들이 스태프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