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목사는 찬양할 때나 예배드릴 때 본당을 돌아다니거나 소리를 지른다.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가족과 교회 목사님들은 존을 변두리 흑인 교회로 보내버린다. 모든 교인에게 자유롭고 평등한 이 교회에서 존 목사는 편안함을 느끼고 교회 일에 전념한다. 하지만 이를 달갑게 여기지 않은 기존의 목사가 존을 쫓아낼 궁리를 하고 계획을 짜는데... 다른 교회로 옮기는 게 지긋지긋한 존과 가족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