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심리학자 하리는 오랫동안 소원했던 어머니가 목매달아 자살한 후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여동생 에카와 함께 고향 마을에 돌아간다. 그런데 남매를 대하는 마을 사람들의 태도는 냉랭하기 그지없다. 어머니의 집을 팔고 어서 떠나라 ....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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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심리학자 하리는 오랫동안 소원했던 어머니가 목매달아 자살한 후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여동생 에카와 함께 고향 마을에 돌아간다. 그런데 남매를 대하는 마을 사람들의 태도는 냉랭하기 그지없다. 어머니의 집을 팔고 어서 떠나라는 삼촌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하리 일행은 마을에 머물지만, 불길한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면서 어머니의 죽음 뒤에 가려진 주민들의 미신이 서서히 드러난다.